"오픈AI, 매출 30배 늘어도 2029년까지 적자"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0.11 07:22
수정2024.10.11 07:23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챗GPT의 인기에도 2029년까지 수십조원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정보기술(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디인포메이션이 입수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AI는 2029년 매출이 1천억 달러(1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올해 예상 매출 37억 달러의 약 30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1천억 달러의 매출 규모에도 2029년에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이 매체는 전망했습니다.
오픈AI는 매년 매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비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50억 달러의 적자를 예상하며 특히 2028년까지 적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26년 적자가 140억 달러(19조원)에 이르는 등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적자액이 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디인포메이션은 관측했습니다.
오픈AI의 주 매출은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월 20달러의 챗GPT 구독 서비스에서 나옵니다. 현재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C)는 2억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1월 1억명 돌파 이후 9개월 만에 두 배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중 유료 구독자 수는 1천만명에 달합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오픈AI가 올해 말까지 구독 서비스료를 2달러 인상하고, 향후 5년 동안 44달러까지 공격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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