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투세 불확실성 종식해야…국회서 빨리 결정해달라"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0.10 12:01
수정2024.10.10 12:05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불확실성을 빨리 종식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0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투세 시행 시 우려 사항들을 지적하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질의에 "효과가 실제 어떠냐는 부분을 떠나 금투세 관련해서는 어떻게든 불확실성을 종식해야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을 빠르게 종식하도록 국회에서 빨리 결정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강 의원은 "사모펀드 등 여러 논란이 있는 만큼 금투세가 시행되면 불합리함을 넘어서 부조리할 수 있다"라면서 "금투세 폐지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에서 신경 써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같은 자격증이 아니다?…변호사·회계사 90%는 '쩔쩔'
- 2.[단독] 갑자기 대부업체에 460억 대출?…직원 실수로 "신용점수 폭락"
- 3.GTX-B·C '첫 삽'도 못 떴다…개통 지연 불가피
- 4.'무려 84조 적자'…삼성전자 고전하니 나라살림 흔들
- 5."1억 싸게 팝니다"…눈물의 미분양 털기
- 6.삼성전자, 메모리 선두 바뀌나
- 7.NYT "이스라엘, 이란 직접 타격 준비된 듯…석유 또는 핵 시설"
- 8.[이 시각 시황] 중앙첨단소재 급등…국내 전해액, 중국 생산량 대체 가능성↑
- 9.부동산 하락 징후 시작?…서울 아파트 비싸게 안 산다?
- 10."이러니 다들 안 살지"…작아도 너무 작은 LH 임대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