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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페퍼저축은행, 모기업서 100억 원 추가 수혈 받아

SBS Biz 오서영
입력2024.10.08 14:50
수정2024.10.08 14:58


페퍼저축은행이 약 반년 만에 자금 100억원을 더 확충했습니다.



오늘(8일) 금융권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27일 100억원을 모기업 호주계 페퍼그룹으로부터 한 번 더 증자받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200억원을 조달한 이후 올해 3월 말에도 100억원을 조달한 바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자본 확충 통한 건전성 개선 차원에서 증자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의 상반기 기준 연체대출 비율은 13.07%로 1년 전보다 2배 넘게 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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