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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금융 취약계층 위한 '사이다뱅크' 앱 개선

SBS Biz 박연신
입력2024.10.08 11:59
수정2024.10.08 12:00

SBI저축은행이 금융 취약계층 편의성을 위한 앱 개선에 나섰습니다.

SBI저축은행은 자사 통합 앱 플랫폼 사이다뱅크에 쉬운모드를 도입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SBI저축은행은 "고연령층 고객 등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금융 취약계층도 간편하게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메뉴 위주로 화면 배치가 바뀌며, 어려운 단어나 아이콘 대신 쉽고 직관적인 용어를 큰 글씨로 보여준다는 겁니다.

또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하고 진행 단계를 표시함으로써 사용자가 빠르고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이체와 거래내역 등 금융권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범위를 넘어서, 예금 가입까지 쉬운모드로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 사용자 관점을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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