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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둔전역 에피트' 선착순 계약…"전용 84㎡가 4억원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0.08 10:02
수정2024.10.08 10:02

 

HL디앤아이한라는 1275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미계약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지역 평균 매매가보다 1억 2000만 원이 저렴, 국민 평형인 전용 84㎡가 4억 원대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올해 1~7월 용인시의 월평균 매매가는 6억 1000만 원 수준입니다. 

전 평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는데, 일부 평형에서 부적격 당첨자가 발생,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저렴하고 실거주 의무가 없습니다. 중도금 1차 납부 이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합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 단지에,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서울 세종고속도로 북용인 IC(예정)이 가깝습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금어IC도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들 IC들은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있어 광역교통망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다.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습니다. 

고속도로망 외에도 다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습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습니다.

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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