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노벨 생리의학상에 '마이크로 RNA 발견' 빅토르 앰브로스·개리 러브컨

SBS Biz 김종윤
입력2024.10.07 18:35
수정2024.10.07 19:00

[노벨상 (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 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에게 수여됐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 RNA는 생물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작은 RNA 분자들의 집단, 리보핵산의 일종입니다.

수상자는 상금 1천100만 스웨덴 크로나, 약 13억4천만원을 받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합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립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노벨 생리의학상에 '마이크로 RNA 발견' 빅토르 앰브로스·개리 러브컨
급격히 호전된 美고용시장에 '노랜딩' 가능성 급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