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문화예술 발전 공로로 스페인 훈장 받아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0.07 17:37
수정2024.10.07 17:39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GS에너지 제공=연합뉴스)]
GS에너지는 허용수 사장이 한국과 스페인 양국 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허 사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주한스페인대사관에서 스페인 문화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하는 '이사벨 여왕 십자문화대훈장'을 받았습니다.
허 사장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과 레이나 소피아 음악학교 후원회 활동 등으로 한국과 스페인 간 문화예술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GS에너지는 지난 2021년 스페인 최대 전력 기업인 이베르드롤라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양국 간 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허 사장은 "한국과 스페인 간 우호 증진을 위해 경제협력만큼이나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문화예술 발전과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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