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한 기사 보상 "언론계와 함께 검토할 것"
SBS Biz 김한나
입력2024.10.07 16:53
수정2024.10.07 17:17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대형언어모델(LLM) 학습 데이터로 활용된 기사 관련해 언론계와 함께 보상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향 네이버 뉴스서비스총괄 전무는 오늘(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 학습 데이터로 사용된 기사에 대한 보상 여부에 대한 질문에 "언론계와 함께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김수향 전무에게 "하이퍼클로바나 하이퍼클로바X를 위해 학습 데이터로 사용된 데이터, 특히 신문 기사 이용에 대해 보상할 의사가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김 전무는 미국 오픈AI가 언론사와 협의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사례 등에 대해선 "참고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우리집도 옆집도 콜록콜록...마스크 다시 쓸까?
- 2.무안공항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사상자 다수
- 3.'신입사원 연봉인줄'…월세가 3500만원 어디?
- 4.전남소방 "무안공항 사고 탑승자 181명, 구조자 2명 외 대부분 사망 추정"
- 5."2080·케라시스 안 쓸래"…대참사에 '애경' 불매 확산하나
- 6.月 228만원 기초연금, 나도 대상자일까?
- 7.67세 은퇴할텐데…월 192만원 생활비는 어쩌나
- 8."어르신, 폰 무료로 바꿔드려요"…33% 약정과 달랐다
- 9.건강검진서 "외래 필요" 60%...'이 질환' 최다
- 10.이참에 대출금 갚아버리자?…중도상환수수료 절반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