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증시, 11월5일부터 거래종료 시간 30분 연장
SBS Biz 김기호
입력2024.10.07 10:00
수정2024.10.07 10:02
[도쿄증권거래소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가 다음달 5일부터 거래종료 시간을 30분 연장합니다.
오늘(7일) NHK에 따르면 도쿄 거래소는 투자자의 거래 기회를 늘리기 위해 현재 오후 3시인 주식 거래시간을 11월 5일부터 오후 3시 30분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를 투자자들에게 주지시키기 위해 전용동영상을 만들어 점포와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편 거래소는 상장기업에 결산 실적 발표 시간을 앞당기는 등 유연한 대응을 할것을 주문했습니다.
현재 상장기업의 약 80%는 주가가 급등락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오후 3시 이후에 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거래 시간 연장으로 실적 발표 시간이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거래소는 중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린다는 원칙을 재차 호소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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