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달리는 것 힘들어요' 공무원 56% 악성민원 경험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0.07 07:24
수정2024.10.07 07:26
[악성민원 (공항철도 제공=연합뉴스)]
민원 업무를 맡는 공무원 절반 이상이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통화나 면담 등을 끈질기게 요구하는 이른바 '악성 민원'을 겪어봤다는 조사 결과가 7일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의뢰로 행정안전부가 대민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7만4천2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26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6%(4만1천578명)가 민원인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전화·면담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원 한 건당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이상'이 76%(3만1천464명)였다. 이 중 '1시간 이상'은 15%(6천285명)였습니다.
악성 민원을 받은 빈도는 '주 1회 이상'이 62.5%(2만5천985명)였고 '주 7회 이상'이라는 답변도 3.1%(1천300명)에 달했습니다.
민원이 지속되는 기간은 '4주 초과'가 33.3%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1주' 20.9%, '2주' 22.3%, '3주' 12.5%, '4주' 11.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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