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대출규제·가격급등 부담에 꺾인 서울 집값…시세 주춤
SBS Biz
입력2024.10.07 06:52
수정2024.10.07 11:05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LG그룹 AI 프로젝트 핵심…‘7조 대어’ LG CNS 상장 시동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LG그룹의 정보기술 계열사 LG CNS가 기업공개(IPO)절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LG CNS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예상 기업가치는 7조 원으로 내년 IPO시장 최대어로 꼽힙니다.
LG CNS는 “내년 상반기 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목표”라며 "상장을 통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등 디지털전환(DX) 영역의 핵심역량 고도화를 추진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DX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려아연, 영풍정밀 공개 매수 가격 또 올릴 듯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오늘 계열사 영풍정밀에 대한 대항 공개 매수 가격을 올릴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씨 일가가 출자해 만든 특수 목적 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는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어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갖고 있어 이번 분쟁의 핵심 승부처로 꼽힙니다.
지난 2일 최씨 일가 측이 주당 3만 원으로 대항 공개 매수에 나서자 MBK는 이틀 뒤 같은 가격으로 매입가를 또 올렸는데 여기에 최씨 일가가 또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수술대 오른 부실저축銀 최다 5곳으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금융당국이 올해 안에 부실 저축은행을 골라내 강도 높은 강제 경영 개선 작업을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한 부실 저축은행 3곳은 물론 8월 추가로 경영실태평가에 착수한 4곳의 저축은행에 대한 현장검사까지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밑 작업을 사실상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에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인데, 최대 5곳 정도가 '적기시정조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기시정조치는 강제성이 있는 경영 개선 조치로, 이 조치를 부과받은 금융사는 반드시 부실채권 처분, 자본금 증액, 배당 제한 등의 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 한풀 꺾인 서울 집값…거래 반토막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1939건이었습니다.
아직 최종 집계까지 한 달가량 남았지만 현재 속도로 보면 지난 8월 거래량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매물이 쌓이면서 서울 강북 지역부터 내림세를 타고 있고, 강남 일부 지역도 7~8월 신고가가 속출하던 분위기와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변수는 오는 11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여름 같은 급등장보다는 연말까지 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 정부가 대신 갚아준 서민금융 대출, 올해만 1조 넘었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정부가 정책서민금융상품의 대출을 대신 갚아준 금액이 올해 8월까지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정책 서민금융 상품의 대위변제액은 총 1조 55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햇살론 유스, 신용평점 하위 10%에게 대출을 내주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모두 대위변제율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제도권 은행은 물론 정책서민대출마저 갚지 못한 이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 '부자 감세' 정부, 편의점·치킨집 사장님 세금은 더 걷는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편의점이나 일부 치킨집 등은 세금이 늘어난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연 매출 5억 원 초과~10억 원 이하 개인사업자의 신용카드 부가세 세액공제 구간을 신설했습니다.
연 매출 5억 원이 넘는 개인사업자는 신용카드 부가세 공제율이 1.3%였으나 앞으로 0.65%로 축소되면 내야 할 세금이 늘어납니다.
특히 매출액 대비 마진율이 낮은 편의점주 등 소상공인 등은 정부 세법 개정안으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진우 전국가맹점주협의회장은 “연 매출 5억 원이어도 배달수수료·임차료 등 이것저것 떼고 나면 치킨집 사장이 하루에 15시간씩 일하고 최저임금보다 못 벌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LG그룹 AI 프로젝트 핵심…‘7조 대어’ LG CNS 상장 시동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LG그룹의 정보기술 계열사 LG CNS가 기업공개(IPO)절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LG CNS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예상 기업가치는 7조 원으로 내년 IPO시장 최대어로 꼽힙니다.
LG CNS는 “내년 상반기 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목표”라며 "상장을 통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등 디지털전환(DX) 영역의 핵심역량 고도화를 추진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DX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려아연, 영풍정밀 공개 매수 가격 또 올릴 듯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오늘 계열사 영풍정밀에 대한 대항 공개 매수 가격을 올릴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씨 일가가 출자해 만든 특수 목적 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는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어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갖고 있어 이번 분쟁의 핵심 승부처로 꼽힙니다.
지난 2일 최씨 일가 측이 주당 3만 원으로 대항 공개 매수에 나서자 MBK는 이틀 뒤 같은 가격으로 매입가를 또 올렸는데 여기에 최씨 일가가 또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수술대 오른 부실저축銀 최다 5곳으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금융당국이 올해 안에 부실 저축은행을 골라내 강도 높은 강제 경영 개선 작업을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한 부실 저축은행 3곳은 물론 8월 추가로 경영실태평가에 착수한 4곳의 저축은행에 대한 현장검사까지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밑 작업을 사실상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에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인데, 최대 5곳 정도가 '적기시정조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기시정조치는 강제성이 있는 경영 개선 조치로, 이 조치를 부과받은 금융사는 반드시 부실채권 처분, 자본금 증액, 배당 제한 등의 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 한풀 꺾인 서울 집값…거래 반토막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1939건이었습니다.
아직 최종 집계까지 한 달가량 남았지만 현재 속도로 보면 지난 8월 거래량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매물이 쌓이면서 서울 강북 지역부터 내림세를 타고 있고, 강남 일부 지역도 7~8월 신고가가 속출하던 분위기와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변수는 오는 11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여름 같은 급등장보다는 연말까지 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 정부가 대신 갚아준 서민금융 대출, 올해만 1조 넘었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정부가 정책서민금융상품의 대출을 대신 갚아준 금액이 올해 8월까지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정책 서민금융 상품의 대위변제액은 총 1조 55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햇살론 유스, 신용평점 하위 10%에게 대출을 내주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모두 대위변제율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제도권 은행은 물론 정책서민대출마저 갚지 못한 이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 '부자 감세' 정부, 편의점·치킨집 사장님 세금은 더 걷는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편의점이나 일부 치킨집 등은 세금이 늘어난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연 매출 5억 원 초과~10억 원 이하 개인사업자의 신용카드 부가세 세액공제 구간을 신설했습니다.
연 매출 5억 원이 넘는 개인사업자는 신용카드 부가세 공제율이 1.3%였으나 앞으로 0.65%로 축소되면 내야 할 세금이 늘어납니다.
특히 매출액 대비 마진율이 낮은 편의점주 등 소상공인 등은 정부 세법 개정안으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진우 전국가맹점주협의회장은 “연 매출 5억 원이어도 배달수수료·임차료 등 이것저것 떼고 나면 치킨집 사장이 하루에 15시간씩 일하고 최저임금보다 못 벌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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