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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 빅컷 가능성을 일축한 가운데 시장은 곧 발표될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9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14만6천건 증가해 8월보다 4천건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번 고용보고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오는 11월 FOMC는 물론 올해 금리인하 전망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JP모건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소 과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번 고용보고서가 강하게 나옴으로써 빅컷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잭 맨리 / JP모건 글로벌 시장 전략가 : 비농업 고용이 15만 명 증가하고 실업률이 4.2%에서 안정되거나 조금 더 낮아진다면 1.25%p 금리인하 전망은 계속해서 약화될 것입니다. 저는 1.25%p보다는 1%p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장이 이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채권시장과 주식시장 내 변동성이 커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