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웰 수요 엄청나"…엔비디아 주가 '쑥'
SBS Biz 임선우
입력2024.10.04 04:23
수정2024.10.04 07:49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게티이미지스/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인공지능(AI) 칩 선두 엔비디아의 주가가 현지시간 3일 차세대 AI칩 블랙웰 수요가 폭발적이라는 언급에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이날 오후 3시18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2.95% 오른 122.3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정규장에서 1.58% 오른 데 이어 상승폭이 더 커졌습니다.
이날 상승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신제품인 블랙웰 칩 수요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황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블랙웰을 완전히 생산 중이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수요가 엄청나다(insane)”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최대한 (물량을) 원하며 가장 먼저 받고 싶어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CNBC는 블랙웰의 가격은 대당 3만∼4만 달러로,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의 기업과 챗GPT, 코파일럿 등의 제품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다른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수요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랙웰은 H100과 H200 등 엔비디아의 호퍼 칩에 이은 차세대 AI 칩으로 4분기 양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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