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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지난달 7천637대 판매…전년 대비 20% 감소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0.02 19:00
수정2024.10.02 19:00


KG모빌리티가 지난달 내수 4천535대, 수출 3천102대를 포함 총 7천637대를 판매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했다고 KGM은 설명했습니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수출은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7% 감소했습니다. 

KGM은 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별 맞춤형 제품 개발, 신규 시장 진출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물량이 줄며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수 판매는 물론 액티언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통한 액티언 적기 공급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및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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