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수의계약 입찰 마감…메리츠화재 등 2곳 참여
SBS Biz 엄하은
입력2024.10.02 17:48
수정2024.10.02 17:51
MG손해보험 매각 수의계약 입찰에 메리츠화재 등 총 2곳이 참여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2일) 마감된 MG손보 매각 수의계약 입찰에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가 인수의향서를 접수했습니다.
이번 매각을 주도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는 자본조달 능력과 예정가격 충족 등의 조건을 검토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예보는 MG손보 4차 입찰과 관련해 유찰 처리한 뒤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한편, MG손보 노동조합 측은 메리츠화재로의 인수를 반대하며 각 지부별로 메리츠 자본에 가입돼 있는 단체상해보험 등에 대한 불매운동을 실행하겠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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