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논란, 포스코이앤씨 대표 국감행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0.02 16:51
수정2024.10.03 17:59
전중선 포스코 이앤씨 대표.
회장 선거에 도전한 뒤 고문으로 물러났다가 경영일선에 복귀한 올드보이입니다.
본사에서 구매, 재무, 전략기획 분야에서 족적을 남긴 인물이지만, 포스코이앤씨에선, 이렇다 할 실적은 아직입니다.
영업이익, 순이익 작년과 비교해 오히려 줄었고, 총력전을 펼친 여의도 한양 아파트 수주에서도 현대건설에 밀렸습니다.
그런데 국정감사에선 각광받고 있죠, 회사가 광양에 건설한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로 산자위에, 중소 시행사 갑질 논란으로 국토위에, 서게 될 처지입니다.
대형 건설사 대표로는 거의 유일무의 합니다.
여기에 현장에서 20대 근로자 사망한 것과 관련해 유족에게 강요, 협박 혐의로 고발된 것도 변수입니다.
해외 일감 확보, 하이앤드 브랜드 정착이라는 과제 풀기도 빠듯한 상황에서 대외적으로 쏟아지는 난제, 어떻게 풀어나갈지 올드보이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회장 선거에 도전한 뒤 고문으로 물러났다가 경영일선에 복귀한 올드보이입니다.
본사에서 구매, 재무, 전략기획 분야에서 족적을 남긴 인물이지만, 포스코이앤씨에선, 이렇다 할 실적은 아직입니다.
영업이익, 순이익 작년과 비교해 오히려 줄었고, 총력전을 펼친 여의도 한양 아파트 수주에서도 현대건설에 밀렸습니다.
그런데 국정감사에선 각광받고 있죠, 회사가 광양에 건설한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로 산자위에, 중소 시행사 갑질 논란으로 국토위에, 서게 될 처지입니다.
대형 건설사 대표로는 거의 유일무의 합니다.
여기에 현장에서 20대 근로자 사망한 것과 관련해 유족에게 강요, 협박 혐의로 고발된 것도 변수입니다.
해외 일감 확보, 하이앤드 브랜드 정착이라는 과제 풀기도 빠듯한 상황에서 대외적으로 쏟아지는 난제, 어떻게 풀어나갈지 올드보이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머스크 '자율주행' 거짓말에 속았다"...테슬라 주주들 소송 기각
- 2.'택시 이래서 안잡혔구나'…카카오, 724억원 과징금 폭탄
- 3.[단독] 우리은행, 이번엔 55억 사기 사고 발생
- 4.'우리 애만 노는 게 아니네'…반년째 방구석 장기백수 '무려'
- 5.이름 팔아 150억 벌었다…가장 이름값 비싼 지하철 역은?
- 6.26년 뒤 국민연금 제친다…"퇴직연금이 연금개혁 핵심"
- 7.'알몸' 김치 아닌 중국 신선배추 온다?…믿을 수 있을까
- 8.'쌈 좀 주세요' 했더니 상추 3장, 깻잎 2장…고기에 상추 싸먹을 판
- 9.분양가 8천만원 올라도 한강뷰 아파트 5억 싸게 어디?
- 10."정부 믿은 게 잘못이지"...분양가 폭등에 비명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