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도 예외 아니다…SK도 구조조정 한파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0.02 16:51
수정2024.10.03 16:59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 나선 SK그룹, 감원 바람 거셉니다.
SK텔레콤, 2년간 유급 휴직 하고, 퇴직을 결심하면 3억 원 주기로 했습니다.
종전에는 5000만 원이었는데, 연봉이 높아 희망자가 없자, 파격적으로 위로금을 올린 겁니다.
배터리 기업인 SK온도 희망퇴직 받기로 했는데, 지난해 11월 이전 입사자가 대상입니다.
회사 출범 3년 만에 회사가 어려워지자, 이 같은 결정 내린 겁니다.
설마 대기업이 사람을 내치겠냐라는 믿음, 대기업도 어쩔 수 없구나로 바뀐 지 오래입니다.
산업계 전반으로 구조조정이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SK텔레콤, 2년간 유급 휴직 하고, 퇴직을 결심하면 3억 원 주기로 했습니다.
종전에는 5000만 원이었는데, 연봉이 높아 희망자가 없자, 파격적으로 위로금을 올린 겁니다.
배터리 기업인 SK온도 희망퇴직 받기로 했는데, 지난해 11월 이전 입사자가 대상입니다.
회사 출범 3년 만에 회사가 어려워지자, 이 같은 결정 내린 겁니다.
설마 대기업이 사람을 내치겠냐라는 믿음, 대기업도 어쩔 수 없구나로 바뀐 지 오래입니다.
산업계 전반으로 구조조정이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임금체불 티맥스A&C, 결국 전직원 대상 권고사직
- 2.차값만 1억? 그래도 잘 팔린다...하차감 돋보이는 '이차'
- 3.국민연금 가입 33만명 '뚝'…못 받을까봐?
- 4."머스크 '자율주행' 거짓말에 속았다"...테슬라 주주들 소송 기각
- 5.'택시 이래서 안잡혔구나'…카카오, 724억원 과징금 폭탄
- 6.'우리 애만 노는 게 아니네'…반년째 방구석 장기백수 '무려'
- 7.[단독] 우리은행, 이번엔 55억 사기 사고 발생
- 8.1년 무단결근해도 연봉 8천만원…LH, 뒤늦게 파면
- 9.'157만명 빚 갚고나니 빈털터리'…라면 한끼도 편하게 못 먹어
- 10.26년 뒤 국민연금 제친다…"퇴직연금이 연금개혁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