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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월 34만3천824대 판매…1년 전보다 3.7%↓

SBS Biz 배진솔
입력2024.10.02 16:25
수정2024.10.02 16:27


현대차는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와 해외에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7% 줄어든 34만3천824대를 판매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5만5천805대, 해외에서 28만8천19대를 각각 팔았습니다. 작년 9월 대비 국내 판매는 3.5%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5.0% 감소했습니다.

국내 시장 판매 실적을 모델별로 살펴보면 세단의 경우 그랜저 6천120대, 쏘나타 4천890대, 아반떼 3천747대 등 1만5천125대 팔았습니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5천314대, 투싼 4천553대, 코나 2천661대, 캐스퍼 4천2대 등 2만85대를 판매했습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 4천457대, 스타리아 3천194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2천204대였습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천898대, GV70 3천343대, GV80 2천610대 등 1만638대 팔렸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EV(전기차)의 글로벌 론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과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 수익성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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