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기 '쑥'…'中 ·日 절반 이상' 한국 방문 원한다
SBS Biz 신다미
입력2024.10.02 14:59
수정2024.10.02 15:39
해외여행 의향이 있는 중국인 75%와 일본인 55%가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일본·대만에 거주하는 최근 3년 이내 해외여행 경험자와 향후 1년 이내 해외여행 의향자 1천500명(국가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잠재 방한 여행 의향 조사' 결과를 오늘(2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 중 중국인의 약 75%, 일본인의 55%, 대만인의 49%가 1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했습니다.
평균 체류 희망 기간은 중국인 9일, 대만인 6일, 일본인 4일입니다.
하루 평균 지출 예정액은 중국인이 8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일본인과 대만인이 각각 36만원, 35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해외 여객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각화된 여객 수요 창출 활동을 전개하고 최상의 시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제 돌반지·골드바 내다 팔때'…'이 사람 때문?'
- 2.이러니 나라살림 되겠나…김치통에 현금다발 꽉꽉
- 3.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무섭게 퍼지는 '이 병'
- 4.[단독] 가상자산 입출금 '선차단후통보' 길 열린다…"긴급할 때"
- 5.사 먹는 게 나으려나…차라리 깍두기로 버텨?
- 6.'비트코인 빚투'로 대박…마이크로스트래티지, 금융자산만 36조원
- 7.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명에도 주가 급락
- 8.[단독] 테무 어린이 잠옷에 전신 화상…호주서 리콜
- 9.'나는 허리 휘는데, 은행은 또 돈잔치?'…쌓아둔 돈 '무려'
- 10.머스크에 날개 달아주는 트럼프…자율주행 규제 완화 소식에 테슬라 주가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