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역화폐법·쌍특검법에 거부권…취임 후 24번째 재의요구권
SBS Biz 우형준
입력2024.10.02 10:44
수정2024.10.02 11:22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일)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지역화폐법과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국회에 재의요구한 법안은 24건이 됐습니다.
앞서 야당은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이용활성화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강행 처리했습니다.
그러자 정부는 지난달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들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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