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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쌀쌀한 개천절…전국 곳곳 흐리고 비

SBS Biz 신다미
입력2024.10.02 09:30
수정2024.10.02 11:50


개천절이자 목요일인 내일(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새벽에 경상권과 제주도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에 전라권과 충청권,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강원도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과 경상권,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3∼4일 이틀 동안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는 20∼60㎜, 광주·전남과 경남 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는 5∼4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3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40㎜, 전북 5∼10㎜,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5㎜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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