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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나우', 美 3분기 성장률 3.1%…개시 후 최고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0.02 06:58
수정2024.10.02 06:58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현지시각 27일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1%로 내놨습니다.

이는 지난 18일 2.9%에서 0.2%포인트 상향된 결과로, 3분기 추정이 개시된 지난 7월 26일(2.8%) 이후 최고치입니다.

3.1%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미국 잠재성장률 추정치(1.8%)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애틀랜타 연은은 최근 경제지표를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은 낮춰졌으나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 및 순수출의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가 높여지면서 실질 PCE 증가율 하향의 영향을 상쇄하고도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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