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시장 내 시스템적 리스크 줄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0.02 06:42
수정2024.10.02 06:43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현지시간 3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시장 내 시스템적 리스크가 줄어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핑크 CEO는 "현재 글로벌 자본 시장의 확장으로 인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있다"며 "시스템적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 덜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투자 방식, 투자 영역 등 자본이 확대될수록 특정 영역에 대한 집중도가 낮아지고 있다"며 "특히 특정 도시에서 상업용 부동산이 위축되고 있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시스템적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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