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고장나면 수천만원?...돈 아끼려면?
SBS Biz 최나리
입력2024.10.02 06:34
수정2024.10.02 11:22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전기차 배터리 파손 시 전액을 보상받으려면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2일) 최근 접수·처리된 분쟁사례 중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 특별약관 관련 유의사항을 당부했습니다.
자기차량손해 관련 약관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등 중요한 부분을 새 부품으로 교환하는 경우 기존 배터리의 감가상각 해당 금액을 공제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기차량손해 관련 담보에 가입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교체비용 전액보상 특약에 추가 가입했다면 해당 특약을 통해 감가상각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또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별약관'과 관련해 다른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차량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로 판단되면 약관상 '다른 자동차'에 부합하지 않아 보상받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약관상 다른 자동차란 피보험자동차와 동일한 차종으로, 본인 또는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이 소유하거나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를 말합니다.
교통사고로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빌린 렌터카를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운전자의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부부 운전자 한정운전 특별약관'은 법률상 배우자가 이미 존재하는 상태에서 사실혼 관계를 맺고 있는 자가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긴급출동 서비스 특별약관'은 장거리 이동 중 연료가 소진돼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비상급유 서비스를 해주지만, LPG 차량은 일정 거리 내에서 충전이 가능한 가장 가까운 곳까지 견인해줍니다.
전기차의 경우 '긴급견인서비스 확대 특별약관' 등 별도의 특약에 가입해야만 배터리 방전 시 긴급견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꿈의 직장 SK하이닉스 입사직후…신입 4명 '음주 해고' 발칵
- 2.'일반 주유소 문 닫으란 소리냐'…주유소업계 뿔났다
- 3.'1000주에 최대 460만원 예상'…삼성전자 배당 받으려면 '이날'까지
- 4.'은행보다 높네'... '연 5.5%' 파격 금리 준다는데
- 5.200만원 아이폰 환불 사태 터졌다…무슨 일?
- 6.부모님 추석 용돈 10만원은 옛말?…그래서 평균 얼마?
- 7.[단독] 1인당 최대 4천만원…삼성E&A 덮친 첫 통상임금 소송
- 8.'당첨되면 7억 차익, 삼전닉스 직원 안 부러워'…경기도 주민 우르르
- 9.'700 종신보험' 결국 막혔다…금감원, 생보사 판매 제동
- 10."새로운 결제 내역" 클릭하지 마세요…토스페이먼츠 '사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