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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은 마통' 150조원 넘게 썼다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0.02 05:44
수정2024.10.02 05:44

정부가 올 3분기까지 한국은행에서 152조 6천억원을 빌려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6조4000억원의 역대급 세수 결손이 발생했던 지난해 한은에서 일시 차입한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 임광현 민주당 의원은 한은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가 총 68차례 차입중 26차례 공무원 월급 지급일 하루나 이틀 전 일시차입해 공무원 월급을 지급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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