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혁신 없으면 위기 돌파할 수 없어"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0.01 14:56
수정2024.10.01 14:58
[1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024 포스코포럼에서 장인화 회장이 마크 레너드 유럽외교협회 공동 창립자 겸 집행이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연합뉴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선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오늘(1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일류 혁신 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2024 포스코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은 "혁신하지 않으면 그룹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항상 갖고 위기와 기회를 균형 있게 바라보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자"며 "비즈니스 혁신은 기존 사업 모델의 재해석과 재구성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에 그룹의 역량과 자원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심한 배려와 소통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에 대해 전 구성원이 열린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포스코 포럼은 '위기 돌파와 미래를 향한 혁신'을 주제로 내일(2일)까지 열립니다.
장 회장을 비롯해 그룹 주요 임원, 주요 그룹사 사외이사 등 100여 명이 모여 급변하는 지정학·산업 구조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신경영 비전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포스코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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