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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도심주택특약보증 전담은행 지정…"매입임대 뒷받침"

SBS Biz 최지수
입력2024.09.30 18:37
수정2024.09.30 18:39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을 '도심주택특약보증' 전담 은행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8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로,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 사업자가 저리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담 은행 지정으로 한국주택토지공사(LH)나 경기주택토지공사(GH)와 매입 약정을 체결한 사업자는 은행을 별도로 알아볼 필요 없이 전담 은행과 즉시 대출 상담이 가능해 신축 매입임대주택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앞서 HUG는 지난달 도심주택특약보증의 보증 한도를 전용면적에 관계 없이 수도권은 총사업비의 90% 이내, 그 외는 80% 이내로 상향해 기존에 전용면적별로 보증 한도를 차등하던 것을 폐지했습니다.

전담 은행과의 대출 상담은 우리은행 고객센터(☎1599-8300)나 농협은행 고객센터(☎1588-2100)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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