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동구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분양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9.30 17:59
수정2024.09.30 18:03
대전 동구 가양동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분양이 진행 중입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입니다.
오늘(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착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동부역(가칭) 인근에 위치해 개통 시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또 인근에는 동서대로와 한밭대로가 위치해 있습니다. 한밭대로를 이용하면 둔산 생활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덕연구단지로의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경부고속도로 대전 IC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합니다.
해당 단지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현대건설은 전했습니다. 대전시 동구에서 굵직한 개발 사업들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향후 대전을 대표하는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동구 최대 역점 사업으로 꼽히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사업이 최근 16년 만에 사업 시행 인가를 마치면서 본격 시작됐고,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발표, 삼정지구 신규 산단 조성지구 결정 등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예상됩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해당 단지의 경우 세대당 1.71대의 주차 공간을 설계해 주차난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로 2.6m, 세로 5.2m의 확장 주차형이 전체의 56% 수준으로 여유로운 주차도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천장고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20cm가량 높은 최대 2.5m로 설계됐고,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됐습니다.
전용면적 105㎡A 타입에는 안방 드레스룸을 2개로 배치해 수납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거실 창은 2면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했습니다. 전용면적 108㎡ 타입은 4베이 설계를 적용한 가운데, 대형 드레스룸을 선보이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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