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본인 인증에 '금융인증서'…"고객 편의성 향상"
SBS Biz 이정민
입력2024.09.30 14:15
수정2024.09.30 15:32
[사진=코빗]
코빗이 본인 확인과 다중 인증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 인증 방식을 도입합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본인 확인과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인증 서비스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쓸 수 있습니다.
기존 코빗의 인증 방식으로는 ARS 전화, 구글 OTP, 신한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가 있었는데 여기에 금융인증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인 겁니다.
안드로이드 10.3.0 버전 이상과 웹을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사은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코빗에서 금융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 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300만 원, 애플 워치 등을 추첨해 지급합니다.
또 금융인증서 이용 고객 선착순 1천500명에게 5천 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합니다.
코빗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전자서명 수단에 금융인증서를 추가로 도입했다"며 "계정 정보 변경이나 자산 관리 시 제한적이던 인증 수단을 보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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