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 찾은 외국인 156만명…코로나19 전 수준 회복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9.30 10:32
수정2024.09.30 11:24

[코로나19 전 수준으로 회복한 외국인 관광객 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5% 늘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99% 수준을 회복한 것입니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50만6천명이 방한한 중국이었습니다.
이어 일본(32만3천명), 대만(14만9천명), 미국(10만2천명) 순으로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대만과 미국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36.1%, 17.9% 더 많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일본은 2019년 같은 달의 98%를, 중국은 2019년 같은 달의 87%를 각각 회복했습니다.
올해 1∼8월 누적 방한객은 1천6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9% 늘었고 2019년 같은 기간의 93%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방한 관광객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318만명), 일본(200만명), 대만(98만명), 미국(86만명) 등의 순입니다.
지난 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3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7%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9년 같은 달의 97% 수준에 이릅니다.
올해 1∼8월 해외로 나간 누적 인원은 1천888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94%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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