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테슬라, 3분기 차량 인도량 발표 예정…이차전지 주목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9.30 07:47
수정2024.09.30 08:26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우리 시장은 양 지수 모두 내렸습니다.
마이크론 호재가 길게 가지 못하고 국내 증시는 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아시아 증시에서 뚜렷한 재료들이 있었던 중화권과 일본 증시로 자금이 쏠리면서 코스피, 코스닥은 비중 조절의 희생양이 돼버린 모습입니다.
그나마 계속되는 차이나 플레이가 하단을 지지해 줬습니다.
이번 주는 퐁당퐁당 연휴라 시장 대응하기가 더욱 까다롭겠는데요.
차이나 플레이가 섹터를 계속될지…전 거래일부터 복기하시죠.
양 지수 일제히 내렸습니다.
코스피 0.82% 하락해 2649.78포인트.
코스닥도 0.6% 약세로 774.49포인트였습니다.
양 지수 모두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장중 내내 밀리면서 결국 종가 저점 수준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수급적인 여건이 좋지 못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수급 마감 상황부터 보면, 기관이 10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습니다.
4312억 원 매도 우위.
빅 이벤트들을 소화한 후 다소 쉬어가는 분위기였는데 그나마 지수를 지지해주던 기관이 이대로 팔자 포지션으로 돌아서는 건 아닌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한편 외국인이 2654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도 1776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메이저 수급 주체의 양매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이 766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는데, 4거래일 만에 매수에서 매도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여기에 기관도 428억 원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1696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가 확인하시죠.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0.77%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양산 소식에 시장 선점 기대감이 커지며 1.6% 추가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강세 기록했고 KB금융이 3.2% 상승했습니다.
반면 바이오 대표주들이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6.27% 떨어서 황제주 자리를 반납하고 내려왔습니다.
98만 6000원.
셀트리온도 3.56% 하락해 19만 4800원에 거래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10위권 내에서 에코프로비엠과 클래시스 두 종목만 상승했습니다.
바이오쪽은 차익실현이 이어지며 일제히 약세 기록했는데요.
알테오젠과 HLB가 2%대 하락했고 리가켐바이오 5% 넘는 낙폭을 보였습니다.
삼천당제약도 2.84%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삼천당제약↓ 환율은 떨어졌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기준으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8원 60전 내린 1318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6개월 만에 최저치로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이에 동조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후 환율은 예상을 밑돈 8월 PCE 지표에 1307원 선까지 내려갔다가 역외 환율은 소폭 반등하며 1310선이었는데요.
오늘 외환시장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빅컷 이후에 중국까지 돈풀기에 나서며 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아시아 증시 휴장일이 많습니다.
우리는 화요일과 목요일 쉬어가고 중국도 화요일부터 다음주 7일까지 휴장에 들어갑니다.
그 어느때보다 미 증시 움직임에 더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겠는데요.
화요일 나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3일에 나올 9월 ISM 서비스업 PMI를 비롯해 4일 나올 9월 고용보고서까지 꼼꼼하게 챙겨보셔야겠습니다.
섹터별로는 2차전지쪽이 주목됩니다.
테슬라가 수요일에 3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하는데 마이크론이 반도체를 끌어올린 것처럼 테슬라가 이차전지 섹터에 훈풍을 가져다줄 지 지켜보시죠.
오늘은 한국은행이 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한국은행 총재와 경제부총리 회동, 금융위원장과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 등 금융권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무인 물류 자동화 설루션 기업 제닉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체크하시죠.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토큰 증권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법안 처리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 한국예탁결제원이 총량관리 플랫폼 개발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입니다.
오늘 관련주들 강한 흐름 이어갈 지 지켜보시죠.
우리가 쉬는 사이 금리 인하에 결정적인 PCE 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또 한번 빅컷 기대감이 커졌죠.
그럼에도 미 증시에는 고점에 대한 부담이 존재했는데요.
우리 시장, 그동안 글로벌 시장 대비 많이 오르진 못했는데, 이 정도에서도 미 증시따라 고점 부담이 있을 지, 아니면 이럴때 치고 올라갈 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우리 시장은 양 지수 모두 내렸습니다.
마이크론 호재가 길게 가지 못하고 국내 증시는 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아시아 증시에서 뚜렷한 재료들이 있었던 중화권과 일본 증시로 자금이 쏠리면서 코스피, 코스닥은 비중 조절의 희생양이 돼버린 모습입니다.
그나마 계속되는 차이나 플레이가 하단을 지지해 줬습니다.
이번 주는 퐁당퐁당 연휴라 시장 대응하기가 더욱 까다롭겠는데요.
차이나 플레이가 섹터를 계속될지…전 거래일부터 복기하시죠.
양 지수 일제히 내렸습니다.
코스피 0.82% 하락해 2649.78포인트.
코스닥도 0.6% 약세로 774.49포인트였습니다.
양 지수 모두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장중 내내 밀리면서 결국 종가 저점 수준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수급적인 여건이 좋지 못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수급 마감 상황부터 보면, 기관이 10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습니다.
4312억 원 매도 우위.
빅 이벤트들을 소화한 후 다소 쉬어가는 분위기였는데 그나마 지수를 지지해주던 기관이 이대로 팔자 포지션으로 돌아서는 건 아닌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한편 외국인이 2654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도 1776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메이저 수급 주체의 양매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이 766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는데, 4거래일 만에 매수에서 매도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여기에 기관도 428억 원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1696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가 확인하시죠.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0.77%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양산 소식에 시장 선점 기대감이 커지며 1.6% 추가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강세 기록했고 KB금융이 3.2% 상승했습니다.
반면 바이오 대표주들이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6.27% 떨어서 황제주 자리를 반납하고 내려왔습니다.
98만 6000원.
셀트리온도 3.56% 하락해 19만 4800원에 거래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10위권 내에서 에코프로비엠과 클래시스 두 종목만 상승했습니다.
바이오쪽은 차익실현이 이어지며 일제히 약세 기록했는데요.
알테오젠과 HLB가 2%대 하락했고 리가켐바이오 5% 넘는 낙폭을 보였습니다.
삼천당제약도 2.84%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삼천당제약↓ 환율은 떨어졌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기준으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8원 60전 내린 1318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6개월 만에 최저치로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이에 동조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후 환율은 예상을 밑돈 8월 PCE 지표에 1307원 선까지 내려갔다가 역외 환율은 소폭 반등하며 1310선이었는데요.
오늘 외환시장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빅컷 이후에 중국까지 돈풀기에 나서며 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아시아 증시 휴장일이 많습니다.
우리는 화요일과 목요일 쉬어가고 중국도 화요일부터 다음주 7일까지 휴장에 들어갑니다.
그 어느때보다 미 증시 움직임에 더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겠는데요.
화요일 나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3일에 나올 9월 ISM 서비스업 PMI를 비롯해 4일 나올 9월 고용보고서까지 꼼꼼하게 챙겨보셔야겠습니다.
섹터별로는 2차전지쪽이 주목됩니다.
테슬라가 수요일에 3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하는데 마이크론이 반도체를 끌어올린 것처럼 테슬라가 이차전지 섹터에 훈풍을 가져다줄 지 지켜보시죠.
오늘은 한국은행이 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한국은행 총재와 경제부총리 회동, 금융위원장과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 등 금융권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무인 물류 자동화 설루션 기업 제닉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체크하시죠.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토큰 증권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법안 처리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 한국예탁결제원이 총량관리 플랫폼 개발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입니다.
오늘 관련주들 강한 흐름 이어갈 지 지켜보시죠.
우리가 쉬는 사이 금리 인하에 결정적인 PCE 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또 한번 빅컷 기대감이 커졌죠.
그럼에도 미 증시에는 고점에 대한 부담이 존재했는데요.
우리 시장, 그동안 글로벌 시장 대비 많이 오르진 못했는데, 이 정도에서도 미 증시따라 고점 부담이 있을 지, 아니면 이럴때 치고 올라갈 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우리집도 옆집도 콜록콜록...마스크 다시 쓸까?
- 2.무안공항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사상자 다수
- 3.전남소방 "무안공항 사고 탑승자 181명, 구조자 2명 외 대부분 사망 추정"
- 4.'신입사원 연봉인줄'…월세가 3500만원 어디?
- 5.예약 취소하려니 위약금 폭탄…24시간 내에는 안 낸다
- 6."그린란드 우리한테 팔아라"...남의 나라 눈독 들이는 '이 사람'
- 7.“삼겹살·목심·한우·계란이 반값"...어디야? 어디?
- 8.'월세 올린다는 집주인 전화 겁나요'…이런 형편에
- 9.비트코인 '급락'…변동성 확대, 왜? [글로벌 뉴스픽]
- 10.'AI 대부'의 경고…"30년 안에 인류 멸종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