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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자문사 "기술주, 주도권 회복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9.30 07:10
수정2024.09.30 07:12


미국 투자자문사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의 키스 러너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주가 주도권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러너 전략가는 "역사적으로 보면 1950년 이래로 4분기에는 시장이 80% 이상의 확률로 평균 4% 이상 상승했다"며 "선거가 있는 해에 4분기를 앞두고 10% 이상 오른 경우 4분기에도 항상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함으로써 시장은 궁극적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너 전략가는 "하지만 중간중간 어려운 순간도 있을 것"이라며 "4분기 랠리가 시작되면서 기술주에 대한 회의론이 강화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술주가 더 오르고 주도권을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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