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연준, 올해 0.75%p 추가 금리인하 전망"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9.30 07:08
수정2024.09.30 07:09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마크 카바나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27일 불름버그에 출연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를 0.75%p 더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카바나 책임자는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11월 회의에서 0.5%p, 12월 회의에서 추가로 0.25%p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시장은 여전히 인하 속도에 대해 약간의 불확실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최근에 금리를 0.5%p 인하하면서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며 "연준이 어느 수준으로 정상화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점도표를 보면 가장 높은 점은 3.75%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바나 책임자는 "만약 이 수준이 정상이라고 한다면 연준은 아직 약 1%p의 정상화를 더해야 한다"며 "연준은 고용시장의 추가 악화를 막기 위해 금리인하를 초반에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서울의 브루클린"…'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 등극
- 2."퇴직 결심하면 3억원 드립니다"...이 회사에 무슨일이?
- 3.'아는 사람만' 전기·물·가스 아끼고 돈 받는 이 제도는
- 4.日 왜 태도 바꿨나? 외면하던 '7광구' 공동개발?
- 5.생활 막막해지자…은퇴 대신 황혼 창업 늘었다
- 6.삼성·SK 구조조정 등 '비상경영'
- 7.이름 팔아 150억 벌었다…가장 이름값 비싼 지하철 역은?
- 8.공포의 알리·테무…싸다고 샀다가 발암물질 덤으로
- 9.80세 넘어서도 일 한다…은퇴 노인 10명 중 4명 '빈곤'
- 10.서울 집값 상승주춤?…영끌해서 집 샀는데 이자만 떼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