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극우 성향 정당 1위 예상…총선 출구조사 득세
SBS Biz 문세영
입력2024.09.30 05:49
수정2024.09.30 06:03

[헤르베르트 키클 자유당 대표가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TV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빈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유럽에서 극우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총선에서도 극우 성향 정당이 1위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현지시각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총선 출구조사 결과 극우 성향 자유당은 29.1%를 득표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유럽연합에 비판적인 자유당은 반이민 정책을 주장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는 등 극우 민족주의 정치 노선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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