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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걱정 많은 한국인…앞집도, 뒷집도 건기식 챙겨먹는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9.29 09:34
수정2024.09.29 09:57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7명은 신체 건강을 걱정하고 4명은 정신 건강도 걱정했으며, 9명은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금융지주 산하 경영연구소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한국 웰니스(Wellness) 보고서'를 오늘(29일) 공개했습니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룬 상태를 뜻합니다.

이 보고서는 경제활동 중인 전국 25∼69세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15일 진행된 온라인·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신체·정신 건강 우려 정도는 5점 만점(전혀 걱정없다 1점-걱정없다 2점-보통 3점-걱정한다 4점-매우 걱정한다 5점) 기준에 평균 각 3.67 점, 3.19 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사 대상 64.9%가 "신체 건강을 걱정한다"고 답했고, 정신건강 우려 비율도 40.9%에 달했습니다.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를 평균 47세로 인식했고, 조사 대상자들은 주로 피부(복수응답 54.5%)·체력(51.4%)·감각(38.4%) 저하를 통해 노화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건강 문제로는 눈(복수응답 52.9%)을 꼽았고, 피로·체력·기력(52.5%), 성인병·만성질환(49.1%), 치아(46.3%) 등 순서로 뒤를 이습니었다.
 
이들은 주로 건강 관리를 위해 주기적 건강검진(복수응답 87.0%), 영양제·건강기능식품 섭취(58.2%), 주기적 운동(46.3%),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46.0%) 등을 실천 중이었습니다.
 
10명 중 9명(87%)은 최소 2년에 한번(1년에 한 번 이상 38.4%+2년에 한 번 48.6%) 건강검진을 받았고, "건강기능식품·영양제를 1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 중"이라고 답한 비율(90.0%)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어떤 걸 먹는지도 살펴보면, 종합비타민(복수응답 65.0%), 유산균(43.7%), 오메가3(35.4%), 칼슘·마그네슘(26.4%)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10명 중 7명은 식단 관리도 했는데, 조사 대상자들은 "평소 건강을 고려해 식사 양·주기·종류 등을 조절한다"고 답했습니다.
 
조사 대상자들의 월 평균 건강관리 관련 지출은 21만9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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