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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료계 끝까지 설득…국민생명 앞에 출구전략은 없다"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9.28 17:35
수정2024.09.28 17:35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에 대해 "서로 대화하는 과정에 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오늘(28일) 부산을 찾은 한 대표는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를 설득하는) 지금 이 노력은 어떤 시한을 걸어두고 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의료단체도 많은 논의를 하고 있고, 정부·의료단체와 대화도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 의료계 단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말하면 오히려 출발을 방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런 문제는 서로 보안을 지키는 게 맞다"고 답했습니다.

'의료계 참여가 최종 불발될 경우에 대비해 출구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앞에서 출구전략이라는 건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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