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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숙취엔 상쾌환?…일본 편의점에 등장

SBS Biz 최윤하
입력2024.09.27 17:18
수정2024.09.27 17:48

[상쾌환과 상쾌환 샤인머스캣 맛 스틱(사진=삼양사 제공)]
숙취해소제 '상쾌환'이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판매됩니다.

삼양사는 10월 1일부터 로손 편의점 1만 4천여 개점 중 약 1만 개 점에서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 맛 등 2종이 판매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삼양사는 2022년부터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 개국을 중심으로 상쾌환을 판매하며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일본 대형 잡화점 '돈키호테'에서, 7월에는 대형마트 ‘이온 홋카이도’·‘라이프(LIFE)’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일본 오프라인 숙취해소 시장은 통관이 절차상 까다로워 ‘우콘(강황추출물)’ 등 현지 시장에 적합한 성분을 추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홍성민 삼양사 H&B사업 PU장은 "상쾌환의 숙취해소 효과와 섭취 편의성, 간편한 휴대성을 장점으로 내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현지 마케팅도 전개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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