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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멕시코 대통령 취임 특사로 이상민 장관 파견

SBS Biz 우형준
입력2024.09.27 14:05
수정2024.09.27 14:1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달 1일 개최 예정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신임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멕시코는 지난 2005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우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핵심 우방국이자 중남미 최대 교역국입니다.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프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를 통해 신임 멕시코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경축 특사는 멕시코 고위인사 접촉, 동포·기업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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