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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신세계 계열 3년만에 희망퇴직

SBS Biz 최윤하
입력2024.09.27 13:53
수정2024.09.27 14:07

[지마켓(사진=지마켓 제공)]
G마켓이 신세계그룹에 들어온 지 3년여만에 첫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마켓은 오늘(27일) 오전 사내 게시판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공지를 올렸습니다.

정규직 근속 2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월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이 특별 위로금으로 지급되고, 재취업과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원됩니다. 최대 2개월의 무급휴직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형권 지마켓 대표는 공지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 효율화 및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모든 방안을 실행했으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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