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투자관리회사 "골디락스 영역에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9.27 06:53
수정2024.09.27 07:29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뉴욕증시가 '닷컴 버블' 이래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강세장이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40번 넘게 경신했는데요. 

2022년 10월 저점 이후로는 60%나 치솟았습니다. 

랠리가 계속되자 일각에서는 이 상승세가 조만간 꺾이거나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요. 

반면 미국 투자관리회사 유니버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경제가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적당한 '골디락스' 상태에 있다며, 시장은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소 연말까지는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 스피츠나겔 / 유니버사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 : 저는 몇 년간 그래왔듯이 지금도 꽤 낙관적입니다. 현재 우리는 일종의 골디락스 영역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고, 이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의 1차적인 결과입니다. 금리가 내려오고, 디스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으며, 경제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상황이죠. 사람들은 이런 보고 좋다고 말합니다. 이는 완전한 유포리아(행복감)에 이를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이번 주 뉴스메이커] 오스탄 굴스비·라파엘 보스틱·에드 야데니·데이비드 코스틴·윌리엄 커윈
[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투자관리회사 "골디락스 영역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