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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중국 현지서 배터리 품질 부문 1위 차지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9.26 19:14
수정2024.09.26 19:14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배터리 업체인 CATL과 BYD(비야디)를 제치고 중국 현지에서 배터리 품질 최고 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오늘(2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중국자동차품질연구성과'(AQR) 시상식에서 배터리 품질 부문 1위를 수상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자동차 전문 인터넷 미디어 처즈왕과 2017년 설립된 싱크탱크인 자동차리서치컨설팅베이징의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올해는 51개 브랜드 128개 모델에 대해 다뤘으며,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신에너지(순수전기차·하이브리드차·자율주행) 등 부문별로 품질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수상한 품질상은 설문을 통해 얻은 품질 문제와 사용자 불만도 점수 등을 바탕으로 실제 고객 니즈(요구)를 충족한 고품질 제품을 만든 업체에 수여되는 상입니다.

파워트레인 부문은 BYD와 화웨이, 신에너지에서는 BYD와 지리, 니오, 체리자동차 등이 수상 명단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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