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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감장으로…최윤범·장형진 증인 채택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9.26 19:01
수정2024.09.26 19:05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철규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논란이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 기관 및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습니다.

주요 증인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대표,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영풍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양측의 분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는 이들을 상대로 관련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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