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대학가 파고드는 마약…오유경 식약처장 "예방센터 운영"

SBS Biz 김기송
입력2024.09.26 17:47
수정2024.09.26 18:25

대학가 등으로 마약류가 불법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오늘(26일) 서울 중앙대학교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오남용을 막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대학과 협력해서 마약류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대학 특강, SNS 캠페인, 숏츠, 대학행사에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가에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전국 14개 지역에 마약류 예방재활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전화상담도 운영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기송다른기사
재건축·재개발 청약, 경쟁률 3배 더 높다
중소 제조업 생산직 하루 11만684원…직종별 2배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