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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난 자유시장 믿는 자본주의자…美 번영 엔진 중산층 감세 추진"

SBS Biz 김완진
입력2024.09.26 06:34
수정2024.09.26 06:36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나는 자본주의자"라며 "대통령이 되면 실용주의적 경제 정책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행한 경제정책 연설에서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산주의자' 딱지를 의식한 듯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나는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을 믿으며 미국의 혁신이 갖는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11월 대선의 의미에 대해서도 "우리는 중산층을 미국 번영의 엔진으로 삼을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고 믿는다"며 "당선되면 대대적인 중산층 감세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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