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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대출 받기 더 어려워지고, 이자도 더 낸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9.25 11:58
수정2024.09.25 12:51


신한은행이 가계대출 추가 중단 조치에다 금리 인상에도 나섭니다.

오늘(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4일부터 가계대출 금리를 조정하고, 모레(27일)부터는 대출모집인 대출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며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합니다.

대상이 되는 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집단자금대출이며 중도금, 이주비, Tops부동산대출, 마이카대출, 주택연금 역모기지론 접수는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은 가계부채 안정화 시점까지 이행하는 한시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에 따르면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 시 본부심사를 진행하며, 영업점 신청 건 중 '실수요자'로 판단되는 사항은 지속적으로 담당 부서의 전담팀에서 심사를 지원합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상품에 따라 0.1∼0.2%p, 전세자금대출 금리 역시 만기·보증기관에 따라 0.1∼0.45%p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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