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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0' 수험생 괴롭히는 두통…관리법은?

SBS Biz 김기송
입력2024.09.25 09:58
수정2024.09.25 15:11

두통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심장박동처럼 머리가 울리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예리한 통증, 머리가 터질 것처럼 조이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과 동반하는 메스꺼움에 식사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남은 가운데, 수험생을 괴롭히는 고질병 중 하나가 바로 이 두통입니다. 수험생에게 빈번한 두통의 원인과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일상 속 관리 방법을 알아봅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장 흔한 두통 중 하나인 편두통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편두통은 스트레스, 소음, 불빛, 강한 냄새에 의해서도 악화합니다. 악화 요인이 다양하다 보니 문제도 생깁니다. 잦은 증상으로 약물을 오남용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진통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 경미한 편두통이더라도 약물 복용은 한 달에 10회 이상이 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잦은 진통제 섭취는 만성 편두통이나 약물 과용으로 인한 합병증성 두통을 가져옵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 땐 틈을 내서 목과 어깨, 허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이때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가득 내쉬는 호흡도 병행합니다. 산소에 민감한 조직인 뇌세포를 깨우기 위해섭니다. 깊은 호흡은 교감신경을 안정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불규칙한 수면패턴이 편두통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학업에 바쁘더라도 잠에 들고 깨는 시간은 고정해야 합니다.

가정용 메디컬 디바이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솔루메디-M은 삼차신경을 자극해 자율신경계의 활성도를 조절하는 원리로 설계됐습니다. 삼차신경을 반복적으로 자극하면 통증을 견뎌내는 역치가 높아지고 신경 체계가 진정됩니다.

궁극적으로는 편두통 발현 빈도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월 2회 이상 편두통 발작을 경험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솔루메디-M 4주 사용 후 두통 일수와 빈도·통증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통증 관리를 위한 급성모드, 사전 관리하는 예방모드로 구분해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기기에 패치를 장착한 뒤 눈썹 위 이마에 부착하고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면 돼 사용도 간편합니다. 솔루메디-M은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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