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아파트를 8억에…동작·위례·수서에서도 '줍줍'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9.25 08:10
수정2024.09.25 10:25
[서울시내 한 은행에 붙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관련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동작구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에서 주변시세 반값의 ‘8억 로또’ 무순위 청약이 예정된 가운데, 다음 주엔 위례, 성남, 수서 등에서 억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공급이 이어집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전용면적 59㎡ 1가구 무순위 청약이 오는 27일 진행됩니다.
사당3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완공돼 지난 2021년 6월 입주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짜리 11개 동, 514가구 규모입니다. 이번에 나온 1가구는 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분입니다.
청약 접수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입니다. 전매 제한이 없고, 거주 의무 기간도 없어서 세입자를 받아 분양금을 낼 수 있습니다.
분양가는 7억 9000여만 원이며 지난 8월 10일 동일 면적의 1층이 16억 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8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됩니다.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하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입니다.
오는 10월 2일부터 ‘위례아너스포레’, ‘디아크리온강남’, 성남복정1지구 A1블록 등 수도권 3개 공공분양 단지에서 총 4가구에 대한 무순위청약이 진행됩니다. 모두 최초 분양 당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 공공분양 단지에서 나온 계약취소주택으로, 현재는 당시보다 더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위례신도시 A3-3a블록에 들어선 위례아너스포레에선 전용면적 51㎡와 59㎡가 각 1가구씩 나왔습니다. 분양가는 전용 51㎡(1층) 약 4억1475만원, 전용 59㎡ (18층)약 5억352만원입니다, 2020년 10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최초 분양가 그대로입니다. 동일 평형 주변 시세가 11억~13억원에 달해, 6억~7억원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례아너스포레는 하남시에 속해 하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만 청약 기회가 열립니다.
수서역세권 A3블록에 들어선 디아크리온강남에선 1가구(전용 46㎡)가 공급됩니다. 신혼희망타운이기 때문에 자격요건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포함)만 청약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는 약 4억9855만원인데, 현재 인근 단지 전용 59㎡ 호가가 15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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