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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머니] 초고령사회…시골창업 주목 이유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9.25 07:50
수정2024.09.25 09:53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김상훈 창업통 TV 대표

내년이면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고 하지만, 이미 진입했음을 체감하게 됩니다. 지방에는 청년이 보기 드물고, 도심에는 청년과 고령층, 상권을 형성한 점포들까지 포화 상태를 보이는데요. 그래서인지 최근 오히려 청년들이 도심을 벗어나 시골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거나 창업하기 위해 이동하는 경우도 늘어났다고 하는데, 어떤 상황인지 창업통 TV 김상훈 대표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 요즘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도심에서도 고령화가 이미 많이 진행됐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내년이면 한국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고 하죠. 이런 상황에서 시골 창업이 주목받는 배경은 무엇이라고 봐야 할까요?

- 이미 한국도 초고령사회…시골에서의 창업에 주목?
- 초고령사회 진입…시골창업이 주목받는 배경은?
- 2022년 소비트렌드 중 하나인 '러스틱 라이프'
- 러스틱 라이프, 도심 벗어나 한적한 시골 찾는 것
- 러스틱 라이프, 코로나 펜데믹 영향에 트렌드로
- 펜데믹에 해외여행 불가…새로운 구매처 '시골'
- 과거 조용한 시골마을에서의 차박 열풍 불기도
- 시골창업, 시장 관점에서 '틈새시장 공략' 의미
- 은퇴 이후 경제활동 유지를 의미하면서 주목↑
- 차량 진입 가능한 시골,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
- 초고령사회…65세 이상 고령인구, 전체의 20%
- 생활과 경제활동 병행하는 '시골창업' 경쟁 치열

Q. '시골창업'이라는 게 말 그대로 시골에 가서 점포를 차리는 거겠지만, 대표님이 늘 말씀해 주시듯 창업 아이템이 중요하잖아요. 시골창업 구매층이 한정적이라 아이템 개발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 시골창업 위한 아이템 개발…어떻게 해야 할까?
- 시골창업 시 창업자 역량 구현할 아이템 유리
- 창업자 전직·스타일 고려한 아이템 개발 필요
- 창업자의 역량, 비즈니스 가치와 부합 여부 관건
- 아이템 최종 판단 기준 "수익가치 발생 여부"
- 시골창업, 창업자가 귀촌생활하며 비용 투자
- 시골창업 시 단기적 수익성 여부도 고려해야
- '10년 후 유망 아이템'…딱히 의미 없는 아이템

Q. 그렇다면 시골창업을 준비할 때, 내가 요리를 좀 하니 외식업을 하고 싶은 경우 어떻게 진행을 하면 좋을까요?

- 시골에서의 식당 창업…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 시골에서의 외식업…확실한 타깃층 설정 필요
- 점포 위치한 시골 지역 거주자 공략하는 방법
- 서울 및 수도권의 외부 관광객 공략하는 방법
- 수익성 측면, 외부 관광객 타깃 식당이 괜찮아
- 인근 관광지 여부·관광객 수 등 철저한 조사 필요
- 관광객 타깃 시골식당, 지역 특색 담긴 메뉴 중요
- "그 동네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신토불이 메뉴"
- 울릉도 따개비칼국수, 강화도 밴댕이 음식점 
- 여수 노랑가오리·통영 충무김밥 등 특성 살려야
- '지역 대표 음식'…시골식당 창업 중요 콘셉트
- 시골 상권 내 일반적 아이템 창업 시 주목도↓

Q. 식당 등 시골에서 외식업 창업 시 고려해야 할 점을 설명해 주셨는데, 모든 분이 외식업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 외 유통이나 서비스 업종을 창업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 유통·서비스업 시골창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 시골에서도 지역 농수축산물 등 판매업 가능
- 창업자의 영업·생활공간이 시골마을로 동일
- 온라인 마켓·택배 시스템 활용 도시 소비자 공략
- 서울·수도권 소비자 타깃 특산품 판매 전략 유효
- 시골마을 민박대여업도 창업 아이템으로 가능
- 숙박 플랫폼과 연계, 재충전·休비즈니스 공간으로

Q. 시골에서의 점포 창업을 하는 경우, 공간이 필요하잖아요. 시골에 있는 빈집을 무턱대고 쓸 수도 없고, 빈티지랍시고 손을 안 댈 수도 없으니 인테리어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 시골에서 점포 창업 시 인테리어는 어떻게 할까?
- 창업 예정지 결정 후 인테리어도 큰 고민 필요
- 도시 소비자의 감성 자극할 인테리어는 필수
- "보여지는 것이 곧 구매가치"…창업자는 명심해야
- 최근 비즈니스 가치 '찍을 거리 많은 시설 갖추기'
- 점포 외관 및 주변 꾸미기, 감성 담은 간판 제작
- "밖에서 보고 들어가고 싶어지는 감성 있어야"

Q. 시골창업, 말만 들으면 참 쉬워 보여요. 적당히 괜찮은 집 구해서 감성 인테리어 후 지역 특색 담은 음식 판매하는 게 끝.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시골창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쉽게 봤다 큰코다쳐"…시골창업에 필요한 것?
- 한국 도시화율 91.8%…"열에 아홉 도시 거주"
- 시골창업의 주 타깃층 "도시에 사는 사람들"
- "시골에 있지만 도시 사람들의 지갑을 열어야"
- 시골창업, 중장년 포함 청년층도 주목하는 트렌드
- 농·어부로서 비즈니스로 연결할 '유연성' 갖춰야
- 시골창업 시 지역에 대한 강한 애착심은 기본
- 시골 아이템 접목 콘텐츠 즐기고 만들어내야
- 도시·시골 경계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상황
- 시골창업의 핵심 "도시 사람들을 감동시켜라"
- 시골창업자, 스스로의 마케팅 역량 또한 중요

Q. ​​​​​​​시골창업이라고 해서 그 지역 주민들로만 상대를 하는 게 아니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객을 모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요즘은 어디든 SNS에 점포 운영에 대한 공지를 하잖아요? 시골창업 시에도 이런 마케팅이 유효할까요?

- 시골창업 성공 전략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 창업 후 '내러티브·서사 마케팅' 선행되어야 
- 마을 관련 SNS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 온오프라인 마케팅 병행…실패 줄일 중요 방법
- 방문한 소비자의 '자발적 마케팅' 유도 전략 필요
- 비주얼 코드가 있는 대표 상품의 뉴스 만들기 등
- 시골창업 시 '창업자 매력코드 높이는 것이 중요'
- "창업자의 삶의 코드가 곧 구매 코드로 직결"
- 바닷가·산골마을서 지역 생산 원재료 구하기 가능
- 득템 메뉴·상품 만들기, 시골창업의 전제조건

Q. 이 방송을 보시면서 진지하게 은퇴 후 귀농이나 귀촌을 해서 살면서 창업이나 해볼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시골창업에 대해 꼭 주의하며 살펴야 할 점에 대해 짚어주신다면요?

- 시골창업 고민하는 예정자를 위한 팁이 있다면?
- 은퇴자 시골창업, 일·스스로의 힐링 코드 살펴야
- 시골마을 창업 시 주말에만 영업할 수도 있어
- 평일 도시 생활, 주말은 시골에서 보내는 경우도
- 5도 2촌·4도 3촌 등 시골창업법은 다양한 상황
- 단순히 투자수익성만 앞세울 수 없는 시골창업
- "시골살이에 대한 창업자의 즐거움 찾기 우선"
- "내가 즐거운, 나의 행복을 위한 창업이 중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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