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증시, 연말까지 5~10% 더 오를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9.25 06:59
수정2024.09.25 07:00
씨티그룹의 스튜어트 카이저 미 주식 거래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증시가 연말까지 5~10%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카이저 책임자는 "올해 내내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경기침체를 피하고 금리인하가 이뤄지는 것이었다"며 "이는 이제 그럴듯한 시나리오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리인하가 시작된 만큼 관건은 강한 고용시장이 유지될지"라며 "유지된다면 주식시장은 훨씬 더 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이저 책임자는 "연말까지 5~10%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약 15만~20만 개의 일자리가 계속 창출되고, 연말까지 1.25%의 금리인하가 이뤄진다면 소형주의 주도로 주식은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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