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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비스트라·엔비디아·엑셀론·MS·일본제철·포스코·US스틸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9.25 06:49
수정2024.09.25 07:53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인공지능 대장주 교체" '비스트라·엔비디아·엑셀론·MS'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독주가 끝나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올들어 S&P 500지수 안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 1위 자리에서도 내려왔는데요. 인공지능 생태계 안에서 다음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 'AI 대장주' 엔비디아, 올해 주가상승률 1위 내줘
- 비스트라, 지난주 S&P500 내 최고 주가상승률 기록
- 비스트라 +180.1% VS 엔비디아 +134.2%
- 원자력 발전 1위 '콘스텔레이션' 주가상승률 3위
- 반도체 업종 넘어 전력 부문서 미래 투자 기회 모색
- 데이터센터의 방대한 전력 수요 등 해결 위한 대안 주목
- 전 세계 탈탄소 정책 활성화 속 원자력 에너지 중요도↑
- 제프리스 "비스트라, 전력 가격 상승 등 수혜 가능성"
- 엔비디아, 전력기업 초강세로 올해 상승 1위 기록 난망
- AI칩 시장 경쟁 심화·버블 붕괴 우려 등에 투심 영향
- 배런스 "엔비디아, 과거 테슬라 주가처럼 움직일 수도"
- 엔비디아, 블랙웰 생산 기대감에 장중 120달러 진입
- 모건스탠리 "4분기 45만 개의 블랙웰 칩 출하 추정"
- 알리바바와 함께 자율주행 전기차용 S/W 개발 맞손
- 미국의 커넥티드카 중·러 기술 퇴출 검토 속 협력 발표
- 중국 겨냥한 미국의 추가 규제 시 엔비디아 행보 제동
- 젠슨 황 CEO, 7.1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각 종료
- 비스트라, AI 시대 진입 속 올해 주가 180% 급등
- AI 특수 기대 속 미국 유틸리티 주식 강세 주도
- 콘스텔레이션 뒤를 잇는 미국 2위 원전 업체로 부각
- 천연가스·석탄·원자력 등 발전원으로 삼고 전력 생산
- 총 41,00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 시설 보유 중
- 작년 텍사스주 소비 전력의 약 20% 수준 생산 기록
- 천연가스 발전 비중 60%대…발전량, 미국 최상위권
- 3월 '에너지하버' 인수 통해 원전 비중 확대 성공
- 비스트라 주가, 올해 2월 초중순 기점 수직 상승세
- AI 열풍 따른 전력 수혜·S&P500 편입 등 호재
- 원자력, 기업 사이에서 안정적·친환경적 전력원 각광
- 2026년 연간 EBITDA 60억 달러 초과 전망
- 약 3년간 총 39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실시
- 올해·내년 걸쳐 최소 22.5억 달러 추가 자사주 매입
- 월가, 미국 전력 수요 장기 우상향 속 목표주가 상향
- 마이크로소프트, 스리마일섬 원전 재가동 계약 체결
- 원자력규제위원회 승인 따라 2028년 재가동 계획
- 스리마일 원전 1호기, 재생에너지에 밀려 가동 중단
- 콘스텔레이션, 스리마일 발전시설에 16억 달러 투자
- 원전 1호기 재가동, 3400개 고용 창출·전력 공급↑
- 스리마일 원전 생산 전력, 20년간 MS에 공급 예정
- 콘스텔레이션 "MS 계약, 역대 구매 중 최대 규모"
- 월가, MS의 탄소 네거티브 목표 지원 이정표 평가
- 엑셀론·콘스텔레이션, 스리마일섬 원전 재가동에 부각
- 콘스텔레이션, 1999년 출범한 미국 에너지 기업
- 미국 원자력 발전 1위이자 무탄소 에너지 회사로 부각
- 보유 발전설비, 원자력 66.7%·천연가스 25.6%
- 원자력 발전에 대한 생산 세액 공제 혜택…수익성↑
- AI 시대 진입 속 미래 에너지 인프라 투자·혁신 총력
- 데이터센터 설립 증가 따른 최대 수혜 기대감 상존
- 유틸리티 기업 '엑셀론'에서 2022년 분사하며 상장
- 콘스텔레이션 '전력 생산'·엑셀론 '전력 송출' 집중
- 엑셀론, 원자력·천연가스·재생에너지 등 전력 생산
- 미국 내 48개주 및 캐나다 지역 걸쳐 전력 공급 중
- 재생에너지 분야 적극 투자…작년 생산량 증가 성공
- 에너지 시장 내 지속 가능 성장 동력 확보 중요 역할
- 엑셀론 배당 수익률 약 3%…에너지 산업 평균 상회
- 주요 글로벌 은행 14곳, 원전 용량 확대 목표 지지
- 2050년까지 세계 원전 용량 세 배 확대 협력 추진
- 대형은행 대규모 지지, 신규 원전 자금 확보 기대↑
- MS, 이례적인 투자등급 강등…"엔비디아 의존 심해"
- D.A. 데이비슨, MS 투자의견 매수→중립 '강등'
- "엔비디아에 너무 의존적…AI 특수 선도 끝나"
- "아마존과 알파벳 등이 빠르게 AI 진출해 추격 중"
- 아마존·구글, 자체 칩 사용…엔비디아 대비 비용↓
- MS,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2분기 자본지출 35%↑

◇ "한-일 철강 동맹 종료" '일본제철·포스코·US스틸'

일본제철이 한국 포스코홀딩스와 '헤어질 결심'을 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는데요. 한-일 철강동맹이 이렇게 끝나는 건지,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일본제철, 'POSCO홀딩스' 주식 전량 매각 발표
- 홈페이지 통해 "자본 효율 향상 목적에 의한 결정"
- 총 289만 4712주…23일 종가기준 1.1조 상당
- 시장 동향 등 지켜본 뒤에 POSCO홀딩스 매각 예정
- 주식 매각 이후에도 포스코와 지속적인 제휴 유지
- 양사, 2000년 8월 전략적 제휴 후 협력 관계 구축
- 2008년 합작법인 설립…철강 부산물 재활용 사업 운영
- PNR, 포스코와 일본제철이 70%·30% 지분 보유
- 일본제철, 자금 마련 통해 'US스틸' 인수 투입 전망
- US스틸 인수 추진 속 현금화 가능한 자산 정리 중
- 이번 회계연도까지 300억엔 규모 자산 매각 계획
- 일본제철, 미국 당국에 'US스틸' 인수 심의 재신청
- 일본제철 부사장·CFIUS 관계자 회담 후 추진 관측
-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 기한 90일 연장
- CFIUS 최종 결정, 미국 대선 이후 내려질 가능성↑
- 바이든 비롯 주요 미국 대선 후보 반대 속 재신청 단행
- CFIUS, 외국인 대미 투자의 안보 여부 심사·결정
- US스틸, 미국 산업화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대표 기업
- 1901년 앤드류 카네기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설립
- 미국 철강산업 독점했던 2차 세계대전 당시 큰 호황
- 펜실베이니아주에 직간접적 1만 개 이상 일자리 창출
- 기업가치 10억 달러 최초 돌파 후 20세기 후반 하향
- 미국 정치권 "국가 안보와 고임금 일자리 위협" 지적
- NYT "20세기 전반 경제 성장 주역 사라지는 사건"
- 바이든, 조만간 US스틸 인수 불어 방침 공식 발표
- "US스틸, 미국 소유하고 운영되는 철강사로 남아야"
- 미국 철강 업계 피해·국가 안보 위협 우려 등 제기
- 일본제철, 미국 정치권 반대에도 인수 추진…의도는?
- 작년 12월, 141억 달러 규모 US스틸 인수 추진
- 미국, IRA 영향에 주요 제조업 분야 철강 수요 증가
- 전기차 및 제조업 분야 철강 수요 대응 목적 인수
- 관세장벽 없는 현지 생산 기지 확보 위한 베팅 해석
- 일본제철, 미중 대립 영향에 중국 생산 73% 감축
- 미국과 동맹국들의 협력 강화 속 중국 위협 대응 가능
- 전미철강노조 지지 얻기 위해 잇달아 당근책 제시해
- 8월 US스틸 제철소에 13억 달러 추가 투자 발표
- US스틸 경영 관련 이사 과반수 미국 국적자 포진 약속
- 글로벌 철강사 상위권 대부분 '중국 기업'이 포진
- 22년 조강 생산량 기준 세계 철강사 1위 '바오우'
- 안스틸 그룹·사강그룹·허베이철강 등 상위권 다수 차지
- 포스코·현대제철, 각각 7위와 18위 철강사에 머물러
- 중국의 저가 수출 확대 따른 국내 철강사 판매 타격
- 국내 철강 수요 부진한 상황 속 중국 수입 증가 악영향
- 포스코 상반기 조강 생산량 1666.1만 톤…4%↓
- 현대제철 상반기 조강 생산량 939만 톤…3.8%↓
- 3분기 수요 부진 지속…4분기 이후 변화 여부 주목
- 법원 "일본제철, 강제동원 유족에 배상하라" 판결
- 피해자 유족, 손해배상 청구 기한 경과에 1심 패소
- 작년 소멸시효 기준 시점 달리 판단한 대법원 판례 나와
- 피해자 패소 판단했던 1심 판결, 항소심에서 뒤집혀
- 재판부, 일본제철에 손해배상 8000만 원 지급 판결
- 피해자 유족, 2019년 일본제철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 원고 대리인단 "2심까지 5년…상고심도 최선 다할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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